택시 요금 인상, 서울 시의회에서 가결 정리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택시 기본요금을 올리고 심야할증 탄력요금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조정안을 가결했다고 전했습니다. 고물가 시대인 만큼 택시 요금 인상까지 다가오게 되었는데요. 이러다가 버스비 인상도 나오게 되면 부담이 커지게 될 것 같습니다.

택시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피해를 본 업종 중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좁은공간안에 있게 되다 보니까 택시를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인데요. 이러한 위기 업종인 택시의 운임 인상을 추진하면서 승객들의 주머니 부담이 커지게 될 듯합니다.

 

서울 택시 기본 요금 인상 조정안

 

 

	현행	조정안
요금	3,800원	4,800원
기본거리	기본 거리 2km	기본거리 1.6km
심야할증 시간	자정~이튿날 오전 4시	밤 10시 ~ 이튿날 오전 4시
심야 탄력 요금제	밤 11시 ~ 이튿날 오전 2시 - >20%	밤 11시 ~ 이튿날 오전 2시 - >40%
심야 기본 요금	4,600원	5,300원

요금은 3천 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인상되며 기본거리는 현재 2KM 에서 1.6KM로 하향 조정 심야 할증시간은 2시간 앞당긴 밤 10시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심야 탄력 요금제의 할증으로 20%에서 40%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심야 기본요금은 4,600원에서 5,300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경기도도 2019년 5월 이후 3년 만에 택시 요금을 인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게 됩니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추진하는 요금 인상안은 물가대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적용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월급만 빼고 오르는 물가 상승이 야속할 뿐입니다.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